미친독서/독서목록

2012년 독서연대기

koala초코 2012. 12. 31. 13:33

1. 미즈타니 오사무 [얘들아,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]

 

 흔한 내용이지만 밤의 선생 미즈타니의 행적은 결코 흔한 것이 아니다.

 

2. 하임 G. 기너트 [교사와 학생사이]

 

 교사가 지닌 최고의 무기는 폭력에 대한 차원 높은 혐오, 처벌에 대한 문명화된 불신이다. 그렇다면 결국 누가 진정한 훈육자인가? 아이들의 마음을 폭력에서 믿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훈육자이다.


 

3. 헤르만 헤세 [독서의 기술]

 

 책은 오직 삶으로 이끌어주고 삶에 이바지하고 소용이 될 때에만 가치가 있다.(10쪽)

 

 지금까지의 내 잘못된 독서습관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낸 책이 되었고,

 헤르만 헤세는 이때부터 나의 스승이 되었다.

 

4. 라이너 마리아 릴케 [말테의 수기](펭귄클래식)

 

 번역으로 읽는데도 느껴지는 시인의 아름다운 문장과 치열한 자기탐구

 

5. 윤성희 [웃는 동안]

 

 죽음이라는 비극조차도 희극으로 슬쩍 전환하는 그녀의 능청스러움이 사랑스럽다

 

6. [소설가로 산다는 것]

 

 '만약에''왜''과연' 이 질문들만 제때 던질 줄 안다면,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.(윤성희)

 

7. 신영복 [강의-나의 동양고전 독법]

 

 스무 살에 읽었던 책을 6년 만에 다시 읽는 이 기분...

 

8. 김연수 [원더보이]

 

 작가님의 오래간만의 신간이지만, 이번만큼은 이상하게 실망스럽네요...ㅜㅜ

 

9. 도스토예프스키 [분신]

 

 그는 정말 이상하고 비범한 작가다 !

 

10. 문요한 [굿바이, 게으름]

 

 게으름에도 종류가 있고, 이유가 있고, 해결책이 있다.

 자기계발서도 이렇게 좋은 책이 있다

 

11-12. 샬럿 브론테 [제인 에어]

 

 영국 BBC 드라마를 본 뒤 다시 읽으니, 세세하게 눈에 들어오는 제인 에어의 대사들..

 

 '전 새가 아녜요. 그러므로 어떤 그물로도 저를 잡을 수는 없어요. 저는 자주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이에요.'

 

13. 장석주 [나는 문학이다]

 

 천 페이지에 꽉찬 한국 111명의 문인들의 이야기

 

14. 윤대녕 [은어낚시통신]

 

 90년대 소설문학의 새로운 시대를 연 그의 이름은 확실히 위대하다.

 

15. 윤대녕 [대설주의보]

 

 그의 첫 작품집과 최근 작품집을 연달아 읽으니 소설가가 어떻게 완숙해지는지를 알 수 있었다.

 

16. 제임스 설터 [어젯밤]

 

 살다가 가끔, 어느 순간, 갑자기, 나의 삶에 가로지른 선을 느낀 적 있지 않나요?

 

17. 장자의 [장자](현암사판 오강남 풀이)

 

 왜 고전을 고전이라고 하는지 이 제 야 알겠네

 

18-19. 도스토예프스키 [죄와 벌]

20. 김용규 [철학카페에서 시 읽기]

21. 권여선 [내 정원의 붉은 열매]

22. 김홍중 [마음의 사회학]

23. 미셸 우엘벡 [지도와 영토]

24. 은희경 [타인에게 말걸기] (재독)

25. 잭 캔필드 외 [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]

26. 아서 밀러 [세일즈맨의 죽음]

27. 로이스 타이슨 [비평이론의 모든 것]

28. 권여선 [레가토]

29. 윤성근 [이상한 나라의 헌책방]

30-32. 레프 톨스토이 [안나 카레니나] 문학동네판으로 재독

33. 알베르토 망구엘 [독서의 역사]

34. [EBS가 선택한 최고의 교사]

35. 배수아 [에세이스트의 책상]

36. 미셸 우엘벡 [소립자]

37. 프리드리히 니체 [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] 민음사판

38. 밀란 쿤데라 [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]

39. 이현우 [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]

40. 이현우 [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]

41. 김애란 [비행운]

42. 안철수 [안철수의 생각]

43. 고명섭 [즐거운 지식]

44. 김연수 [지지 않는다는 말]

45. 윤성희 [감기]

46. 무라카미 하루키 [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]

47. 이언 매큐언 [속죄]

48. 지그문트 바우만 [고독을 잃어버린 시간]

49. 김연수 [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]

50. 제인 오스틴 [에마] 민음사판

51. 김사과 [영이]

52. 오르한 파묵 [소설과 소설가]

53. 황정은 [파씨의 입문]

54. 은희경 [태연한 인생]

55. 김영하 외 [2012 이상문학상 작품집]

56. 진중권 [생각의 지도]

57. 유진 오닐 [밤으로의 긴 여로]

58. 심보선 [슬픔이 없는 십오 초]

59. 박정대 [삶이라는 직업]

60. 카를 융 [기억 꿈 사상]

61. 안광복 [철학자의 설득법]

62. 박형서 [핸드메이드 픽션]

63. 사사키 아타루 [잘라라, 기도하는 그 손을]

64. 찰스 디킨스 [두 도시 이야기]

65. 빅토르 위고 [레 미제라블-1] 민음사

 

 


올해의 영화(디븨디포함)

 

<우리는 동물원을 샀다>(2012)

<마리 앙투아네트>(2007)

<타이타닉>(1997-3D 재개봉)

<배트맨 비긴즈>(2005)

<다크나이트>(2009)

<다크나이트 라이즈>(2012)

<배트맨>(1990)

<배트맨 리턴즈>(1992)

<도둑들>(2012)

<내 아내의 모든 것>(2012)

<광해, 왕이 된 남자>(2012)

<만추>(2011)

<점쟁이들>(2012)

<늑대소년>(2012)

<26년>(2012)

<나의 PS파트너>(2012)

<호빗-뜻밖의 여정>(2012)